최근 큰 폭의 금리 인상과 건설비용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겹쳐 소비자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의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늘어나며 수요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국내 기준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3.0% 수준으로 올라서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 였음을 감안하면 약 1년 새 2.5%가 오른 수치다. 이 같은 금리 인상기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승 기조도 주택 수요층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국토부는 지난 9월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2.53% 인상키로 했다. 지난 7월 1.53% 인상에 이어 두 달 만에 추가 상승이다. 건축비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대출금리가 올라가고 분양가 상승 기조에 따라 내 집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각 건설사들이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목할 만하다. 중도금 무이자는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한다.
아파트는 물론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입증했던 바 있다. 일례로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했던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평균 657대 1, 최고 6,049대 1이라는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완전판매)’ 됐는데, 이곳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오피스텔 역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을 제공해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뒀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밝히고 있고, 금리 변동폭도 큰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가계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앞으로도 분양가는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금융혜택 제공 단지에 수요자가 몰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르텐 바이 트리마제’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르텐 바이 트리마제’는 역시 다양한 프리미엄 기본 옵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갖추고 있다.
우선 가전은 국내 대표 브랜드는 물론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까지 도입된다. LG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LG오브제 빌트인 냉장고, LG 트롬 스타일러, LG디오스 광파오븐, 삼성 무풍 시스템 에어컨, 하츠 후드 등이 갖춰지며, 프랑스산 디트리쉬 인덕션과 분리형 비데 등도 설치된다. 여기에 현관 중문 및 아일랜드 식탁 등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가전이나 가구 등을 사는데 쓰는 돈을 절약할 수 있어 간접적인 분양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르텐 바이 트리마제는 2Room-2Bath(A타입 제외) 구조의 평면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트렌디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지상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 멀티 라운지 등이 조성되고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한 입지여건도 자랑거리다. 이 단지는 5호선이 지나는 답십리역을 약 60m 거리에 두고 있어 지하철을 통해 도심권역(CBD), 여의도권역(YBD), 강남권역(GBD)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실현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이 지나가는 청량리역이 답십리역에서 3개 정거장이면 도달해 GTX 개통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바로 인근 장한평 중고차 매매단지가 자동차산업 복합단지(계획)로 탈바꿈되고 있고 청량리역 정비사업(계획), 용답동 재개발 사업(계획)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한편 ‘르텐 바이 트리마제’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530-1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 40~56㎡, 총 182실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