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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시행 2년 어린이 교통사고 여전...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안전통학 학세권 아파트로 각광

  • 분양
  • 입력 2022.09.21 16:26
  • 수정 2023.03.23 13:59

 

줄지 않는 어린이 교통사고…안전 통학 환경 아파트 관심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여전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법안으로 2020년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법 시행 이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사고 413건, 사망 3명, 부상 442명이 발생했고 2019년에는 사고 552건, 사망 6명, 부상 530명이 발생했다.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에는 458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471명이 발생했으나, 다음 해인 2021년에는 495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년도보다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512명이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건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자녀들의 통학 중 사고에 대한 걱정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처럼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도보로 학교 통학이 가능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한다고 밝혀 학령기 자녀를 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천안시 부대동 76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조감도]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신당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12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또한 공주대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명품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수변 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공원 내 마련된 생태숲, 생태놀이터, 피크닉장을 활용해 자녀들의 생태교육·체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과 환경 모두 누릴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량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기존에도 시장 상황 등 외부요인과 상관없는 스테디셀러로 하락장에서도 가격 방어가 우수하다"며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는 수요층이 탄탄해 분양 흥행은 물론 시세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단지로 각광받아왔다"고 말했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빨라 첫 입주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성역 우남 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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