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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무가 만드는 집값 양극화,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가치 ↑

기자명 신선자
  • 분양
  • 입력 2022.09.01 09:30

역세권 여부 따라 단지 가치 크게 벌어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 여부에 따라 단지의 가치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역세권 단지의 집값이 더 높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는 인근 지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어 통근 및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 실거주에 적합한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청약을 받은 전국 역세권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약 22대 1이었고, 비역세권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약 12대 1이었다. 역세권 단지의 청약 성적이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집값에도 차이가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구3호선 팔거역과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칠곡네스빌’ 전용 84㎡의 평균 시세는 2022년 8월 기준 3억 8,000만원이다. 반면 팔거역으로부터 도보 약 16분 거리에 있는 ‘칠곡그린빌2단지’ 전용 84㎡는 2억 9,25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대구 북구에 위치하지만 지하철역을 얼마나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수 천만원의 시세 차이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발달한 역세권 입지는 높은 분양성적은 물론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최근에는 단일 역세권에서 더 나아가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찾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환승역세권 역을 걸어서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 이목 집중  

이러한 가운데 경남 양산시에서 분양에 나선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환승역세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과 도보 약 3분 거리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양산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초역세권 단지로 양산 및 부산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등으로 이어지는 남양산 IC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처럼 지하철 노선이 촘촘하지 않은 지방에서는 역세권 입지가 더욱 귀하다”라며 “양산 44층 규모로 지역 랜드마크의 상징성과 도보 3분대로 누리는 환승역세권, 양산 원도심을 비롯해 물금신도시, 사송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한 이 단지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8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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