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눈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4월 3주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주간 최대 물량이 쏟아졌던 지난 주의 40% 수준까지 물량이 줄어듭니다.
다만, 금주 예정된 물량도 올해 다른 주간과 비교해 적은 수준은 아닙니다.
최근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모습입니다. 인천 검단, 경기 파주운정 등 관심 지역은 청약자가 몰리는 반면 추첨제 또는 무순위 청약이 나서는 곳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예비청약자들이 신중해진 것인데요. 새 정부 취임이 있을 5월 이후 바뀔 부동산시장의 환경에 따라 움직임을 달리 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월 3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총 9곳, 총 5419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종로구 입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합니다. 2개단지 총 1,022가구 규모 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중심업무지구 배후의 직주근접 환경이 좋고 청계천과 접한 수변 조망권 단지입니다.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등의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관공서, 백화점, 시장, 영화관, 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동구 천동에 짓는 ‘리더스시티 5BL’을 분양합니다. 단지가 있는 천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 돼 개발중이며 가까운 대전역 역세권에는 도시재생사업과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단지 뒤로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의 녹지로 쾌적하며 천동초교와 인접한 초품아 단지입니다.
계룡건설이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짓는 ‘엘리프 송촌 더 파크’를 분양합니다. 단지 인근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이 있으며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습니다. 용전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숲세권, 공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대양초교가 단지 앞에 있으며 송촌중고, 법동중 등의 학교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KCC건설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짓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분양합니다. 단지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으며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하기 습니다.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46층 초고층으로 건설 됩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는 모델하우스는 당초 전주에 오픈 하려던 일부 현장까지 추가되며 오픈 소식이 증가합니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8곳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3곳, 지방 5곳 입니다. 지방에서는 충북에 2개 현장이 있습니다.
수도권 오픈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동역 자이르네(전용면적 42~45㎡, 총 143가구) △경기 광주시 쌍령동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전용면적 84㎡, 46가구) △경기 시흥시 장현동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전용면적 74~84㎡, 총 431가구) 등입니다.
지방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 아스트룸 SK뷰(전용면적 39~84㎡, 총 750가구) △충북 충주시 주덕읍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전용면적 84~124㎡, 총 1029가구)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전용면적 84㎡, 총 564가구) △전북 완주군 이서면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 △강원 춘천시 동내면 춘천 학곡지구 중해마루힐(민간임대)(전용면적 84㎡, 총 1114가구)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