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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끝판왕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평면부터 분양가까지 총정리

  • 분양
  • 입력 2022.01.21 09:15
  • 수정 2023.03.22 10:54

 

타운하우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어떤 단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양주 옥정신도시 D-1, D-2, D-3블록에 조성되는 타운하우스입니다. 총 대지 면적 4만 9,711㎡ 면적에 지하 1층~지상 4층, 34개 동, 총 456세대 규모고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공급됩니다. 기존 타운하우스에서는 접할 수 없는 대단지 규모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채로운 타입 구성이 특징입니다.  

총 16개 타입으로 나왔는데요. 84A부터 84J까지 10개 타입은 1~2단지, 84R부터 84U까지 6개 타입은 3단지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각 세대가 2개 층, 즉 복층으로 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고요. 세대 정원이 딸린 지층 세대와 다락층과 옥외 테라스가 딸린 상부층 세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동 배치를 보면요. 이 단지의 각 동은 일자형과 U자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2단지의 바깥 동과 3단지는 모두 일자형이고요. 1~2단지의 내부에 U자형 동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평면은 대부분 활용도가 좋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1~2동의 주력 타입인 84A와 84B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부터 U까지…… 다채로운 전용 84㎡ 평면

 

 

 

84A타입은 현관을 들어서면 왼쪽에는 머드룸을 겸하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오염된 옷을 현관에서 정리하고 바로 세탁기에 넣을 수 있는 구조네요. 맞은편에는 넉넉한 신발장이 있습니다. 집 안으로 더 들어오면 넓은 거실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도 거실을 통해 곧장 정원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지층 세대의 특권이라고 하겠습니다.

거실에 마련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왼쪽으로 안방이 보입니다. 입구 맞은편의 문을 열고 나가면 안방 전용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고요.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은 유리장 마감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안방 욕실도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죠. 안방의 반대편에는 공용 욕실과 함께 2개의 침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방들을 나눈 벽은 내력벽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을 터서 가족실로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3층부터 시작되는 84B타입은 널찍한 다락층과 세대 내부에 중정 테라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인 타입입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주방 공간이 먼저 보이고요. 복도를 지나면 거실에 도착합니다. 

이 타입의 가장 특별한 부분은 바로 중정입니다. 주방과 거실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중정이 마련되어 있죠. 개방감을 한층 더하는 구조인데요. 하늘까지 완전히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안방이 있습니다. 드레스룸과 부부욕실이 구비되어 있고요. 반대편으로는 2개의 침실과 공용 욕실, 그리고 세탁실이 있습니다. 복도에는 바로 중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세대 내부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B타입을 특별하게 하는 또 다른 요소가 다락층입니다. 온전히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사용공간이 전용 84㎡를 훌쩍 뛰어넘죠. 

지금까지 소개한 84A타입과 84B타입의 특징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평면 대부분이 공유합니다. 각 세대의 하층부에는 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가족 공동 생활 기능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침실과 욕실, 드레스룸 등 개별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형태죠. 이 외에 나머지 타입은 각각 특화 타입과 코너 세대 등으로 특장점을 갖는 설계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는 2층(복층) 집에 3룸 구조고요. 2개 욕실은 기본에 따로 게스트용 화장실까지 별도로 마련돼 있고, 상부층은 다락층과 옥외 테라스가, 지층은 세대 정원이 제공되는 주거공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브랜드 라피아노는?

 

 

 

‘라피아노’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브랜드입니다. 포도 품종인 FIANO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름인데요. 포도알 하나하나가 모여 한 송이를 형성하는 포도처럼 개별성과 독립성을 보호하면서도, 대단지의 장점은 장점대로 누리는 주거 브랜드죠.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아파트 공화국인 우리나라에선 낯선 이름처럼 들리는데요. 어느 지역에 빗장을 지르고(gating) 펜스를 쳐서 외부와 공간을 분리하고, 입주민 사이에 상대적으로 끈끈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주거 형태입니다. 어쩐지 익숙하시죠? 사실 우리나라에선 아파트를 넓은 면적에 낮게 지으면 게이티드 커뮤니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라피아노는 이 게이티드 커뮤니티를 공급하는 브랜드입니다. 2019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김포 운양역 라피아노 1차를 시작으로 운정신도시, 삼송, 의왕, 청라, 천안 아산까지 연이어 공급하며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가든, 테라스, 다락방 같은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개성을 중시하는 주택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죠.

특히 최근에는 1군 건설사까지 시공에 참여하면서 상품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 덕양구 오금동에는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하면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라는 이름으로 공급되었고요. 인천 청라에는 대우건설이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를 짓습니다. 이제 그 뒤를 이어 옥정에서 KCC건설이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을 시공할 계획이죠.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현재 잔여 세대를 중심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까다로운 양주시 청약 조건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청약통장 없어도 되고요. 지역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치 재평가 받는 양주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두 지역의 중앙 부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독바위로와 회천남로를 이용하면 현재의 옥정신도시 인프라, 향후의 회천신도시 인프라는 물론 덕정지구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단지 인근에 옥정초와 옥정중, 옥정고가 있고요. 옥정지구 중심상권도 1.5km 거리에 있습니다. 옥정체육공원과 독바위공원, 옥정생태숲 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죠. 특히 교통이 편리한데요. 양주IC가 가까워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합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도 가까운 편이고요.

양주 자체의 미래도 밝습니다. 특히 개발호재가 풍부하죠. 옥정신도시 초입 부근에는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연장선이 2025년 개통 예정이고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옥정~포천간 광역철도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회천지구 방면에는 GTX-C노선까지 들어오죠. 덕정역에서 삼성역을 거쳐 수원까지 총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덕정역부터 삼성역까지 단 27분입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파주~양주구간이 2023년 준공 예정이고, 김포~파주구간도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서울 양주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니 서울 접근성은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현재 양주가 저평가 된 경향이 있는데, 향후 GTX-C노선이 개통하면 수도권 북부의 동탄이 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양주의 진가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습니다. 양주는 2기 신도시 중에서도 평가가 박한 곳 중에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집값이 동탄의 절반에 불과할 정도니까요. 그런데 사실 거리로 보면 강남에서 동탄이나, 강남에서 양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결국 문제는 교통인데, GTX-C와 7호선 연장, 서울양주고속도로 같은 호재들이 실현되면 제2의 동탄이라 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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