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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인서울 내 집 마련 기회 되나?

기자명 김영환
  • 일반
  • 입력 2021.12.06 10:05
  • 수정 2021.12.16 10:33

복층 도시형 생활주택,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공급 소식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오랜만에 강동구에 주거시설 공급 소식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입니다. 전용 41~49㎡ 소형으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인데요. 실사용 면적은 투룸부터 쓰리룸까지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여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49.89 타입 실제로 보면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강동구 길동 415-5번지 일대 1,050㎡ 면적에 조성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입니다. 지하 2층~지상 18층, 1개 동 규모로 전용 41~49㎡ 총 96세대가 배치됩니다.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평면은 주력 평면인 49.89A와 49.89B 복합타입입니다. 명목상 전용면적은 49㎡지만 실사용면적은 74㎡인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최고의 럭셔리 모델입니다. 일단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는 신발장이 배치돼 있고, 왼쪽으로는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알뜰한 공간활용이 눈에 띄는 구성이네요. 

중문(무상옵션)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으로 욕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계단이 설치돼 있습니다. 복도를 따라 들어서면 곧장 주방과 거실이 보이는데요. 오픈형 복층 구조를 채택한 덕에 높은 천장고가 굉장한 개방감을 줍니다. 거실 기준으로 천장고가 3.86m에 달합니다.

주방은 아일랜드식입니다. 주방에서의 동선이 제한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고 거실의 깊이감도 한 층 높여주는 설계입니다. 거실에 있는 시스템 에어컨은 안방에 있는 에어컨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김치냉장고와 하이브리드 3구 쿡탑도 무상옵션입니다.

거실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작은방이 있습니다. 작은 침실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사이즈네요. 1~2인 가구라면 서재나 업무공간 정도로 활용하기 좋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방으로 사용하기도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실 반대편으로는 안방이 있습니다. 거실에 필적하는 크기의 널찍한 사이즈가 우선 눈에 들어오네요. 1인 가구에는 아주 넉넉한 정도의 크기고, 신혼부부의 침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심지어 드레스룸도 배치했어요. 꼼꼼한 설계가 눈에 띕니다. 베란다에 배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도 무상옵션입니다.

복층은 창고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기 좋아 보이는데요. 복층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면 1층은 마치 호텔처럼 지낼 수 있겠습니다. 견본주택으로 보면 복층이 상당히 낮아보이는데요. 실제 시공 시에는 120cm 높이가 확보됩니다. 

총 12개 타입 선보여… 중도금 60% 무이자, 무료 발코니 확장까지


모델하우스에 건립된 세대는 49.89A 타입 하나지만, 사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선택의 폭이 더 넓습니다. 복층형과 단층형을 포함해서 총 12개 타입이 제공되는데요. 같은 틀 위에 복층을 얹느냐 마느냐 차이가 있습니다.

단층형도 매력적입니다. 단층형은 천장고가 2.5m로 설계돼서 복층형의 1층(2.35m)보다 높은 편이거든요. 전체적인 개방감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46.68 타입은 3베이 구조의 2룸 타입입니다. 전용면적은 46㎡, 실사용면적은 70㎡입니다. 현관 팬트리는 없지만 따로 활용도가 높은 다용도실을 넣은 타입입니다. 복층을 구분 없이 통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가로로 넓은 46.68타입과 달리 44.07타입은 구조에 깊이감이 있어서 개방감도 더 크겠습니다. 전용면적은 44㎡고 실사용면적은 64㎡입니다. 특히 작은 방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오픈형으로 구성해, 추후에 가벽을 치는 형태로 공간을 분리할 수도 있게 구성했습니다. 확실하게 구분된 방은 안방뿐인데요. 팬트리 형태의 드레스룸을 배치해서 수납공간을 늘렸습니다. 복층도 깔끔한 사각형으로 떨어지는 형태라 활용도가 높겠습니다. 

41.89타입은 전용면적이 41㎡고 실사용면적은 55㎡입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가격도 경제적이고, 전형적인 구성이라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44.28타입은 44.07타입의 대칭형으로 구성됐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단점도 같고, 전용면적과 실사용면적도 각각 44㎡와 64㎡로 같습니다.

이번엔 49.87타입인데요. 1룸 구성인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전용 49㎡에 실사용면적은 65㎡입니다. 이 타입은 작은방을 넣는 대신 아예 거실을 크게 확장한 형태입니다. 베란다를 따로 두어 활용도를 늘렸고요. 안방에는 49.89타입과 비슷한 사이즈의 드레스룸까지 넣었습니다. 주방이 길게 빠져 있는데, 넓은 거실과 함께 큰 개방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다락 난간에서 창문까지의 거리가 모든 타입 중에 가장 멀기 때문에 개방감이 더 크겠죠. 이건 1~2인 가구라면 누구나 매력적으로 느낄 타입이네요.

이외에도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파격적인 조건들을 선보였습니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공급하기로 확정됐고요. 심지어 발코니 확장도 무료라고 합니다. 분양가와 취등록세만 고민하면 되는 셈이네요.

천호대로 인프라 누리는 강동역, 길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는 물론 더 할 나위 없습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입니다. 천호대로가 가까워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요. 상일 IC도 멀지 않아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기도 쉽습니다.

교통인프라는 지금도 손색이 없는데, 앞으로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우선 강동역에서 분기운행을 하는 5호선의 직결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요. 중앙보훈병원부터 고덕강일1지구까지 4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사업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이외에 8호선 별내연장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인프라도 편리하죠. 천동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가 가까워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강동구립천호도서관도 가깝습니다. 강동성심병원도 지척입니다. 1정거장만 가면 천호역이라 상권도 탄탄하고,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요. 이외에도 강변 동서울터미널, 서울아산병원, 올림픽공원도 멀지 않습니다.

도로망과 연계하면 직주근접수요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천호대로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면 강일2지구의 첨단업무단지가 있죠. 상일IC 인근에는 7만 8천㎡ 면적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강일IC 인근에는 23만 4천㎡ 면적에 고덕비즈밸리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요건은?


이 단지는 서울에 공급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이기 때문에 청약요건이 아주 간단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거주요건도 없어서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도 않고요, 재당첨제한과 거주의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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