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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할 수 있어,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한 11월 수도권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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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2 09:35
  • 수정 2023.03.23 20:02

 

아파트 대체제로 떠오른 주거형 오피스텔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62점입니다. 적어도 자녀 1명을 둔 부부가 최소 15년 동안 청약통장을 가입한 채로 무주택자로 살아야 당첨권인 64점을 채울 수 있죠. 어느 세월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을 지 눈앞이 캄캄한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번 청약경쟁률을 새로 갈아치울 정도로 인기도 많은데요.

그래서 리얼캐스트TV에서 11월 꼭 잡아야 할 수도권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준비해봤습니다. 입지가 좋고 시세 상승 여력이 있는 곳 중심으로 추려봤는데요.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압도적인 스케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첫 번째 소개할 주거형 오피스텔은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입니다. 11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올해 오피스텔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하 5층~최고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 규모로 이 중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10개동, 2,669실입니다. 파주 내에서 가장 큰 단일 브랜드 단지이자, 최고 층수입니다. 

게다가 중대형이 많아 아파트의 대체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전용 147㎡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10세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용 84㎡로 이뤄져 있습니다. 입지는 운정신도시 중에서도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주를 대부분 마친 운정1·2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 상권, 학군 모두 잘 닦여져 있습니다.

 

 

특히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요.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인 GTX A노선도 좀 떨어져있지만, 대중교통을 타면 충분히 이용할 수 있죠.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호수 조망도 가능합니다.

규모가 남다른 만큼 상업시설도 다릅니다. 신세계 스타필드의 운영사로 이름을 알린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단지 내 조성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죠.

그렇다면 분양가는 어느 정도일까요? 아파트를 빼 닮은 오피스텔이어서 주변 시세와 별반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축 아파트의 전용 84㎡가 10억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오피스텔 전용 84㎡의 분양가는 7~8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파주 운정신도시가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청라 대장주 옆’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기대되는 오피스텔 중 하나죠. 청라의 시세를 리딩하는 청라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이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하 4층~최고 47층, 702실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죠. 초고층이어서 청라호수공원을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결국 오피스텔은 인근 아파트값 따라간다고 하잖아요. 청라 대장주인 ‘청라 한양수자인 블루레이크’가 길 하나를 두고 위치해있어 높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라 한양수자인 블루레이크 전용 84㎡는 8월 12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일대 최고가를 찍은 바 있습니다.

오는 2027년 7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신설역인 국제금융단지역(가칭)과 시티타워역(가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요. 인근 청라시티타워, 청라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스타필드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드림타운 등 직간접적인 수혜도 누릴 수 있습니다.

 

 

워낙 청라의 시세가 급등하다 보니, 오피스텔 분양가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지난 10월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보다 분양가가 높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당시 전용 83㎡가 최고 9억1,612만원을 찍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죠. 때문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8~9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분양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28.4대 1)’,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13.6대 1)’ 모두 1순위 평균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죠. 

전매제한 기간은 인천 서구가 투기과열지구니까, 소유권이전등기일전까지 적용됩니다.

 

‘청라 초특급 호재 수혜지’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청라의 또다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역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최고 42층으로, 총 1,020실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24~84㎡로 구성돼 있죠.

청라의 핵심 호재를 품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인데요. 오는 2024년 준공하는 ‘스타필드 청라’가 매우 가깝고요. 서울아산병원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청라의료복합타운’과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하나드림타운’ 등과 인접해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기대되죠.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울 출퇴근이 편하고요. 향후 7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가는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에 공급하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매제한 역시 소유권이전등기일전까지 금지됩니다.

만일 서울 출퇴근이나 직주근접 임대수요를 노린다면,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도 좋고요.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실거주하기 적합한 오피스텔을 찾는다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추천합니다. 

 

‘초역세권 알짜 입지’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다음 소개할 곳은 오산 세교지구 앞자리에 들어서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입니다. 청약 접수를 마치고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죠. 총 564실 규모이고 전용면적은 6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아파트의 생활을 완벽하게 구현한 오피스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커뮤니티가 압권이죠. 피트니스센터, GX룸, 라운지 등 기본적인 시설은 당연히 갖추고 있고요. 수영장,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비즈니스센터, 쿠킹스튜디오, 펫케어룸 등 하이엔드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까지 구비될 예정이죠. 

초역세권이어서 입지도 뛰어나죠.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든 서울1호선 세마역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추진 중인 GTX-C노선 연장 방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죠.

분양가는 당초 전용 84㎡가 5~6억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용 84㎡ 기준 확정된 분양가는 4억9,620만~5억8,800만원으로, 예상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는 조정대상지역이니까 등기이전일까지로 전매가 제한됩니다.

 

'천지개벽 한복판' 수원역 서영 더엘

 

 

 

 

 

이번에는 천지개벽이 진행 중인 수원역 일대로 가보겠습니다. 고등지구 ‘수원역 서영 더엘’이 11월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 200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됩니다. 전용면적은 46~63㎡로, 투룸과 쓰리룸으로 구성돼 아파트 수요도 끌어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강점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1호선,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역 인근 쇼핑몰을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수원역에 GTX-C노선이 예정대로 2028년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죠.

주변 재개발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정주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시세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천지개벽 중인 곳이라 쏠쏠한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예상 분양가는 전용 46~63㎡이 4억원 초반부터 최고 6억원 후반 정도입니다. 

수원시는 투기과열지구이니까, 앞서 소개한 단지들과 마찬가지로 등기이전일까지로 전매가 제한됩니다.

 

‘무제한 전매 알짜’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

 

 

 

 

 

요즘 전매제한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이 참 살벌한데요. 이달 초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1,398대 1)’과 ‘신길AK 푸르지오(1,312대 1)’ 모두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죠. 때문에 11월 분양 예정인 의왕 ‘테라팰리스 인덕원 2차’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이 단지는 총 40실로, 전매제한이 없습니다. 현재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전매가 바로 가능합니다.

서울이나 분당, 판교로의 출퇴근은 문제 없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분당과 시흥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고요. 1번과 47번 국도도 가깝습니다. 2km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에 향후 월곶~판교선이 들어설 예정이고요. 학군도 좋고, 편의시설도 많아 살기에도 좋은 동네죠.

예상 분양가는 전용 64㎡가 4억원 후반부터 5억원 초중반 정도고요. 전용 79㎡가 5억 후반에서 6억원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변 신축 아파트의 전용 59㎡가 10억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죠. 가성비가 좋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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