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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강남 따라잡을 지역은 이곳입니다

기자명 한민숙
  • 일반
  • 입력 2021.10.28 10:20
  • 수정 2021.11.12 09:35

강남에만 삼성동이 있는 것이 아니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서울 강남 삼성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삼성동 판박이’ 지역이 있습니다. 마포에서 자유로를 타고 20여 분을 달리다 보면 드러나는 마천루 숲, 일산 킨텍스한류월드지구가 그곳입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MICE 산업을 위한 기반시설을 비롯해 교통, 쇼핑시설 등이 구축되고 기업체 입주도 가시화하면서 ‘제 2의 강남’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2년 전만 해도 입주 물량이 한 번에 몰리며 일산의 또 다른 베드타운으로 치부됐던 이곳이 미래가치를 품은 고양시 최고 부촌으로 등극하며 대한민국 왕좌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인프라와 주거시설의 앙상블 

일산신도시 킨텍스IC 초입에 위치한 킨텍스한류월드지구는 불과 몇 년 전까지 흙먼지 풀풀 날리던 허허벌판이었습니다. 때문에 좀처럼 주목을 받지 못했죠. 

2005년 이후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했던 일산 대화동, 장항동 일대가 주목을 받은 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주거시설 때문입니다. 기존 일산신도시 인프라에 버금가는 입지에 노후아파트 일색이던 이곳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자 일대 거주민은 물론 강서, 은평, 마포, 김포 등에서 수천, 수만 명이 몰렸죠.

실제 2016년 분양에 나선 ‘킨텍스원시티’는 일산신도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원이 넘어섰지만 1순위 청약에 1만 185명이 몰렸습니다. 이어 오피스텔 청약에도 평균 43.3대1, 최고 1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2015년 6월, 킨텍스 일대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킨텍스꿈에그린(한화건설)에도 수천 명이 모였지만 이후 공급된 단지는 입지적 가치가 더욱 가시화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죠. 실제 힐스테이트일산(현대건설, 평균 30대1), 더샵그라비스타(포스코건설, 평균 36.3대1), 한류월드시티프라디움레이크(시티건설, 평균 19대1) 등에 수천 수만 명이 몰리며 단기간에 모두 팔려 나갔습니다. 

20억원 클럽 속속 

킨텍스한류월드 일대 주거시설의 진가는 입주가 마무리된 현재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고양시에서 가장 먼저 10억원을 찍은 아파트(전용 84㎡ 기준)가 나온 것은 물론 20억원(국평 기준)을 목전에 둔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10억원 클럽에 진입한 킨텍스원시티 전용 84㎡는 입주 3년 차인 올해 10월 17억원에 실거래가 됐습니다. 평균 분양가가 5억4,000만원선임을 감안하면 10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입니다. 같은 시기 입주한 킨텍스꿈에그린 전용 93㎡(아파트) 역시 올해 2월 17억6,5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일명 아파텔) 역시 지난해 12월 10억4,000만원에 실거래가 되면서 ‘10억 클럽’에 진입했는데요.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변되던 오피스텔의 가치를 ‘주거와 투자’ 모두 거머쥘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등극시키며 오피스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킨텍스한류월드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현재 12억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전용 84㎡ 기준으로 10억 클럽에 가장 먼저 진입할 단지가 이곳에서 나올 거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찍은 거는 고무적입니다. 이제 20억이 되는 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 GTX A노선 개통을 비롯해 CJ라이브시티 착공 등 굵직한 호재는 아직 반영도 안 됐거든요. 앞으로 10년 안에 이곳은 ‘제 2의 강남’이 될 겁니다. 현대차그룹이나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CJ그룹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이곳을 일찌감치 픽(pick)한 이유죠.” (부동산 전문가 L씨)

드디어 시작하는 핵심가치 to ‘엘도라도’ City 킨텍스한류월드 지구  

올해 6월 고양시와 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은 고양시의 미래지향성, 차별성, 글로벌 사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고양시 미래자족도시 통합 브랜드 ‘To-City’를 선정,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킨텍스한류월드지구를 통합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일하는 도시(to work city), 즐기는 도시(to play city), 다양한 경험의 도시(to experience city), 삶의 도시(to live in city) 등 모든 가능성을 품은 대한민국의 ‘엘도라도(El Dorado, 금빛 도시)’라고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그 주된 요인으로 탁월한 입지를 손꼽는데요. 자유로, 제2자유로와 접해 있어 서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한강과 인접해 있어 희소가치 뛰어난 한강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국책급으로 추진 중인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칭)’ 개발 때문입니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는 일산 대화, 장항동 일대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산업기지로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인데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핵심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장항공공주택지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연계해 고양시를 한반도 미래를 이끌 ‘성장 엔진’으로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조건부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먼저 킨텍스 제3전시장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10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작년 1월 기재부 예타 통과를 시작으로 올해 8월에 기본 설계 공모가 시작됐고 이어 10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는 ‘킨텍스 3단계 건립사업비 출자 동의안’을 통과시켰죠. 2025년 개장할 제3전시장 건립으로 총 17만 9,000m의 전시면적을 보유하게 될 킨텍스는 세계 20위권 전시컨벤션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예정)에 들어갑니다.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등이 입주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통 소비까지 영상문화 생태계를 형성할 고양방송영상밸리도 지난 5월 기공식을 하고 사업에 착수했죠. 킨텍스 지구와 테마파크를 관통하는 한류천도 대어급 개발에 어울릴 멋지고 낭만적인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중이고요. 이미 미래가치를 간파한 JTBC, EBS,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은 발 빠르게 이곳에 터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GTX-A 킨텍스역(가칭) 바로 옆에 위치한 킨텍스한류월드지구의 노른자위인 C4부지는 투자자를 기다리는 중인데요. 고양시는 이곳을 미래용지로 선언하고 오피스텔이나 주거시설이 아닌 비즈니스 혁신 거점으로 활용할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판 할리우드(Hollywood)의 탄생  

위상이 높아진 K콘텐츠의 중심 거점이 될 CJ라이브시티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CJ라이브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CJ아레나가 2024년 개장을 목표로 10월27일 장항동 소재 아레나공사 현장에서 비전 선포식 및 아레나 착공식을 가졌는데요.

축구장 46개 크기 부지(30만2153㎡)에 2만 석의 세계적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과 오픈형 테마파크, 영상촬영단지 그리고 킨텍스한류월드지구를 상징하는 초고층타워 등이 들어설 계획인 CJ라이브시티는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과 연계해 글로벌 방송문화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대 개발이 마무리되면 LA 할리우드와 유니버설스튜디오, 스테이플스 센터를 한곳에 모아 놓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곳의 입지적 가치를 일찌감치 간파한 것은 영상 방송관련 기업체뿐만이 아닙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킨텍스 지원부지에 현대백화점을 개점한 데 이어, 현대차그룹은 인근에 자동차 복합 체험 전시관인 고양현대모터스튜디오를 개관했습니다. 현대를 필두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가 입점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을 열고 김포, 파주를 비롯해 수색, 은평구 수요층을 빨아들이고 있고요 현재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해양식물과 육상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래닛 일산을 오픈했죠. CJ그룹도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착공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 중심의 신개념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부동산 전문가 K씨)

강남까지 17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전국 최상의 인프라 

대어급 개발에 맞춰 기반시설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인천 불로지구에서 킨텍스 일대를 거쳐 일산역까지 이어지는 12km의 인천지하철2호선 일산 연장선이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고요. 

올해 8월 말 기준, 꿈의 열차로 불리는 GTX A노선의 파주(운정)~삼성 구간(45.1㎞) 공정률은 20.6%로 계획대로라면 늦어도 2024년경에는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GTX킨텍스역(가칭)에서 서울역까지 13분, 삼성동까지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엑스가 있는 삼성역에서 17분대 이동 가능한 직결 노선인 2호선, 9호선이 지나는 역으로는 사당역(16분), 성수역(17분), 신반포역(17분)이 있죠. 서울역에서 직결되는 4호선, 1호선, 경의선 중 13분대 이동 가능한 역은 영등포역(15분), 신설동역(14분), 수색역(14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지역 중 일산과 같은 수준급 생활편의 인프라가 갖춰진 곳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비록 경기도지만 킨텍스 일대가 인서울 특급 입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하는 이유입니다.”(부동산 전문가 P씨)

 

사실 일산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입니다. 킨텍스한류월드지구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동양 최대 인공호수인 일산호수공원(1,034,000㎡)은 조성 20여 년에 걸맞게 제법 나무가 무성해졌고, 풍성한 잎만큼 많은 이들의 휴식과 산책, 운동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노래하는 분수대는 최고 높이 35m에 이르는 500여 가지 음악 분수쇼가 연출돼 호수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죠. 

킨텍스한류월드지구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수질개선공사와 더불어 CJ라이브시티와 호수공원과 연계하여 수변공원과 야외무대, 노천카페 및 레스토랑 등으로 꾸며져 마치 외국의 멋진 강변을 걷는 듯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강 명문학군도 포진해 있습니다. 매년 수십 명을 특목고에 진학시키는 오마중, 신일중 등이 인근에 자리하죠. 학교알리미 자료를 바탕으로 리얼캐스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킨텍스지구의 학군인 ‘신일산나학군’에 포함된 오마중에서는 2021년 특목고(과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에 56명이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년뿐만 아니라 오마중과 신일중은 수년간 꾸준히 30여 명 내외로 특목고를 진학시키는 명문학교로 2020년에도 각각 31명과 33명의 특목고 진학이 이뤄졌습니다. 

대한민국 예술분야의 최고 상아탑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킨텍스한류월드지구 이전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고양시는 킨텍스한류월드 지구에 학교 부지와 기숙사 부지를 이미 준비해 놓고 있으며, CJ라이브시티와 스튜디오 및 아카데미, CJ ENM 제작센터, 테크노밸리와 영상밸리, GIFC에 입주할 방송국들과 영화영상기업, 컨텐츠기업, 오페라극장인 아람극장(1,887석), 최상의 건축 음향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1,449석),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예종을 명실상부한 영화영상 및 공연예술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탑티어로 키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쇼핑, 문화 공간의 집약체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 개도 들어서기 어려운 대형복합쇼핑 시설이 일산에는 10개 가량 포진해 있는데요. 코스트코, 이마트타운,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가로수길, 레이킨스몰 등 젊은 수요층을 끌어 모으는 테마형 스트리트몰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수 개의 상영관이 있는 영화관도 1km가 멀다 하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이 4곳이나 있고 지난해에는 마두역 인근에 400여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인 CHA의과학대학 일산차병원도 개원을 했죠.

“세상 살기 좋은 곳이 일산입니다. 어린아이를 둔 신혼부부부터 학령기를 둔 학부모까지, 더 나아가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최상으로 누릴 수 있는 공원, 병원, 학교, 문화시설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니까요.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일산에 킨텍스, 한류월드를 중심으로 테크노밸리, 영상밸리가 조성되고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GTX가 완공되면 그동안 저평가됐던 일산의 가치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잠깐 동안의 주춤으로 기록될 것입니다.”(부동산 전문가 U씨)

완벽에 자부심을 더하다

 

일산신도시는 수도권 서부의 중심도시로 1992년 12월에 준공됐으니 어느덧 30여 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파트 역시 노후화돼 리모델링 단지들이 생겨나고 있죠. 이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기 힘든 일산신도시 구도심의 가치를 상쇄할 킨텍스한류월드지구의 미래가치는 고양시를 넘어 인서울 버금가는 수도권 왕좌로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 가치를 간파한 킨텍스한류월드 일대 입주민들은 ‘킨텍스한류월드공동주택연합회(이하 킨공주)’라는 비영리 커뮤니티를 조성, 일대 거주민들의 공동 이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과 고양시, CJ와 킨텍스, GTX-A 시공사 등과 꾸준히 미팅을 가지며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민원과 지역발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연합 멤버십인 ‘킨공주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대 자리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거주민의 주거 만족도와 자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지역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1기신도시의 쌍두마차라 불리던 일산과 분당의 집값 차이만을 운운하며 일산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산의 가치가 가격면에서 평가절하돼 있음을 한 번이라도 일산에 발을 디뎠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일산의 향후 10년, 앞으로 30년 간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결국 진짜 살기 좋은 입지가 좋은 곳이고 여기에 좋은 상품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시죠.

“부동산 시세에는 두 가지 가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하나는 입지 가치이고 다른 하나는 상품 가치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면 미래가치를 담보할 수 있는데 킨텍스한류월드 일대에는 입지 가치가 높아지는 GTX A노선과 미래 먹거리로 대표되는 K콘텐츠 영상산업벨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산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였던 일자리도 늘어날 계획입니다. 주거 중심이던 일산의 한계를 넘어 제 2의 강남, 제 2의 판교로 도약할 곳입니다. 그 중심에 킨텍스한류월드 지구가 있습니다.”(부동산 전문가 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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