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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20분대, 교육·생활인프라 다 갖춘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주목

기자명 신선자
  • 분양
  • 입력 2021.10.15 11:05
  • 수정 2021.10.15 11:06

규제지역 속에서도 알짜 단지 인기 높아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가 수도권 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며 아파트 투기 과열을 막고 있지만,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규제지역 내 알짜단지들의 청약경쟁률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8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나온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1순위 청약에 3만7352명이 지원해 평균 718.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분양된 ‘포레나 수원원천’ 역시 평균 52.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렇게 수도권 내에서 규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청약경쟁률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규제지역이 곧 인기지역’이라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규제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집값을 올릴 높은 수요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왕 내 집을 마련한다면 규제지역의 알짜 단지가 낫다는 계산이다.

또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공통점은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으로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가 위치한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수도권 택지지구 중에서도 강남권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준강남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포레나 수원원천’ 역시 광교·영통의 더블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있으며 신갈IC,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몰리는 선호지역이라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규분양이 나오는 족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수도권 내 신규 분양에 있어 흥행공식으로 꼽히는 강남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단지들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남 접근성 좋고 전용 84㎡로만 구성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눈길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총 74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84㎡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동문건설은 그 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의 동문건설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때문에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입주민들은 입주 시점부터 바로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은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자녀교육 여건도 눈길을 끈다.

강남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으며,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계획돼 있다. 인근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 역시 잘 갖춰져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단지 앞에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최근 평택역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경기남부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는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다양한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2018년 P2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P3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10월 15일 당첨자 발표... 26일~30일 정당계약 진행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 가족과 이웃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아파트 저층 부에는 오픈 발코니 설계를 도입했다. 오픈 발코니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5일(금)이다.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은 16일(토)부터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 예약 후 주택전시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정당 계약기간은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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