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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가구 쏟아지는 영남, 호남 분양시장 예비청약자들 관심

기자명 이시우
  • 업계동향
  • 입력 2021.09.09 13:52
  • 수정 2021.09.30 09:19

분양 호성적 이어가는 영·호남 분양 시장 관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올해 들어 영남와 호남지역 분양시장이 호조를 이어오며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영남과 호남의 50개 분양 현장 중 13곳이 두자릿 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자가 몰렸던 것과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영남에서는 총 41곳, 3만6,711가구가 분양하며 호남지역에서는 23곳 1만7,77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영남지역인 경북 경주시에서는 태영건설이 전용 59·84㎡, 총 945가구 규모의 신경주역 더 퍼스트 데시앙을 9월 중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지역은 오는 2022년 조성이 완료예정으로 공공주택 및 주거, 상업,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모두 완판 돼 사업이 빨라 도시 구축과 인프라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 

신경주역은 KTX/SRT 등의 고속철도와 중앙선(개통예정), 동해선(개통예정)이 교차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에 도달할 수 있다. 동대구역(18분)과 울산역(11분)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경북 안동 KTX안동역 인근에서는 영무토건이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전용 75·84㎡ 총 944가구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대형마트, 영화관,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남인 전북 익산에서는 전북 익산시에서는 GS건설이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10월경 분양하며 전북 전주에서는 태영건설이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공공지원민간임대)을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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