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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 잇플레이스 여의도ㆍ강남 지나는 골드라인 ‘9호선’ 프리미엄, 강서로 진출
2020-08-04
09:25
98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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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모이는 9호선, 역세권 오피스텔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황금라인’하면 떠오르는 서울 지하철 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지하철 9호선이죠. 강북, 여의도, 강남 등 일명 3대 업무지구 중 강남과 여의도를 지난다는 점, 급행 열차 탑승 시 이동시간을 상당 부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반포, 잠실, 여의도, 목동 등 한강 이남에 자리한 주거 선호 지역에 정차한다는 점에서 2호선 외에 9호선에 필적한 노선은 사실 상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9호선 역세권 주거지역은 고소득 사무직 일자리가 많은 업무지구와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세청이 집계한 시ㆍ군ㆍ구별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급여 합계 1, 2위를 강남구(366억 6,500만원)와 영등포구(269억 9,600만원)가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소득 수준이 높은 9호선 역세권 오피스텔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2019년 자치구별 오피스텔 3.3㎡(전용면적 기준) 당 가격을 보면 강남구(2,519만원), 송파구(2,479만원), 양천구(2,279만원), 강서구(2,183만원) 등 9호선이 정차하는 자치구가 도심 지역과 함께 상위권을 지키고 있죠. 

여의도 소재 S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여의도 신축 오피스텔은 증권가 종사자들이 주 수요층이라 수억원 보증금에 100~200만원대 월세를 놓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9호선으로 강남 주요 지역과도 연결돼, 젊은 고소득 직장인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와 마곡 사이, 새로운 ‘부의 벨트’

최근엔 9호선 역세권 중에서도 여의도를 기점으로 한 서쪽 지역에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곡지구에 LG전자, 코오롱, 넥센 등 대기업이 속속 입주하면서 강서구까지 젊은 고소득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가 내놓은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에 따르면, 기업 입주가 본격화한 2018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급여인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서구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사무직 인구가 많은 여의도 역시 파크원(Parc1) 완공이 다가오고, 오피스 임대료 조정에 따른 입주기업 증가로 인해 일자리가 늘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강서구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내 주거지역 대부분은 여의도와 마곡지구 사이에 자리해, 두 업무지구와 인접한 위지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데요. 특히 마곡나루역으로 9호선이 정차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부터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5년 3.3㎡ 당 1,480만원이었던 평균 매매가격이 2년 만인 2017년 2,000만원을 돌파했고, 2019년엔 2,183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마포구 평균(2,175만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여의도에선 올해 6월 공급된 9호선 여의도역과 샛강역 중간 위치의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가 최고 99대1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개시 6일만에 분양 완료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주변 대기업, 금융권 직장인 수요에 따라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여의도 소재 S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여의도와 마곡지구 신축 오피스텔은 증권가 종사자들이 주 수요층이라 수억원 보증금에 수백만원 대 월세를 놓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9호선으로 강남 주요 지역과도 연결돼, 젊은 고소득 직장인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갈 곳 찾는 유동성, 강서구 오피스텔에 ‘눈길’

이처럼 지역 소득에 따라 부동산 시세가 동반 상승하면서, 9호선 주변 지역에선 고소득 1인가구를 겨냥한 차별화된 오피스텔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단지는 9호선 염창역과 직선거리로 300m 내외에 위치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입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9호선 염창역(급행 경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을 통해 마곡,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급행열차 탑승 시 여의도는 3개 정거장, 마곡지구는 2개 정거장 만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에 오피스텔 47실,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나오며,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30~40㎡ 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전실이 복층으로 설계돼 색다른 스튜디오 감성을 찾는 젊은 고소득층을 겨냥하였고, 중층 이상 세대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9호선 가양역 역세권인 화곡동(1097-7번지)에선 강서마곡 투웨니퍼스트가 공급 중입니다. 이 단지 역시 직장인 1인가구를 겨냥해 전용면적 24~44㎡ 소형 타입으로 나왔습니다. 그중 일부 세대는 상층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일명 ‘더블 복층형’ 구조를 채택하여 입주민이 다양하게 자신만의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서구 9호선 역세권은 한강과 인접하다는 점에서 여의도와 마곡, 멀리는 강남 수요까지 흡수하며 고소득 직장인이 선호하는 신흥 부촌이 될 것”이라면서, “시중금리가 떨어지고 시장에 유동성이 커지면서,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월세 수익이 검증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디터 :    커피   그래픽 :   루비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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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2020-08-07  07:24:23

기사를 빙자한 부동산 광고,..투기부추겨 돈버는 건설사와 기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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