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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으로 주목받는 속초디오션자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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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8 00:00
  • 수정 2020.04.08 14:26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데다 초기 비용 부담이 적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비교적 짧거나 없는 경우도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규제지역인 강원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다. 아파트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구입한 강원도 내 아파트는 총 2372건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과 수도권인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강원 18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원주시 630건, 속초시 459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두 지역에서 차지했다. 

강원도 속초시는 철도 교통 호재를 갖춰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는 동서고속화철도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예정대로 2026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속초 간 이동 시간은 75분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이 지방에서 비규제지역 속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교통 호재까지 이어지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으로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규제지역과 교통환경 개선으로 속초의 미래가치가 재조명 받으면서 올해 속초에 들어서는 단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속초디오션자이’가 대표적이다. 

<속초디오션자이 광역조감도>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3층 총 3개동 4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속초 내 최고층으로 지어 속초 동명동 뿐만 아니라 속초를 대표해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는 최고층에 있는 것만이 아니다. 최고층에 걸맞는 극대화된 바다조망으로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에서 동해바다까지의 거리는 불과 150m 이내로 최고층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지상 15m 표고차로 저층가구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바다조망과 연계한 외관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먼저 건물 외관에 파도의 리듬감과 수면의 난반사를 모티브로 한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수평선을 표현한 옥상구조물에는 야간 경관을 완성하는 조명을 특화할 계획이다. 또한 거실에서 파노라마 바다조망을 위해 유리난간 이중창 설계를 적용했다. 각 동 필로티에는 바다조망을 극대화한 디자인 설계가 적용되며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단지는 내부 시설도 고급화 전략을 따랐다.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는 각 동 24층에는 입주민 특화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설치된다. 이곳에는 푸른 동해바다를 보며 커피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소통이 가능한 드시엘 라운지, 가족, 지인들을 더욱 편하고 귀하게 모실 수 있는 드메르 게스트룸, 생일파티, 친목모임 등 즐거운 만남이 있는 사교공간 랑데부 파티룸으로 구성돼있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3층에 배치했으며, 체력단련 및 힐링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급화할 전망이다. 특히 휘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시설에서도 트레드밀이나 온·냉욕을 하면서 푸른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거주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속초디오션자이는 현재 속초썬라이즈호텔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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