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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 잇플레이스 서리풀터널 개통 앞두고 1억 넘게 오른 방배동
2018-03-12
08:35
81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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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서리풀터널’ 개통 앞두고 기대감에 휩싸인 서초구 

“개통 이후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금융, 정보기술 벨트가 동작구와 영등포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2월 8일 서리풀터널을 ‘관통기념 현장설명회’에서 서리풀 터널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는데요. 오는 2019년 2월이면 서초구 주민의 37년 숙원이었던 서리풀터널이 뻥 뚫립니다. 


서리풀터널 개통되면 주변도로 교통 혼잡 완화 기대

서초역 사거리와 방배동 내방역 사거리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은 도로 폭 40m, 길이 1.28km(터널360m) 왕복6차선으로 총 사업비 1,600여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종전 내방역서 서초역까지 걸리던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이상 단축되고, 만성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리풀터널 개통 앞두고 들썩이는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터널 개통 수혜지로 떠오른 곳 중 하나가 서초구 방배동입니다.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강남을 관통하는 테헤란로의 연장이 되면서 방배동의 교통환경이 확 바뀌기 때문인데요. 그 동안 방배동은 같은 서초구임에도 강남으로 이동하려면 서리풀공원 내의 군부대로 인해 길 중간이 끊겨있어 사평대로를 이용하거나 효령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우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터널이 뚫리면 방배동에서 회사들이 밀집한 테헤란로와 직주근접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또한 방배동 카페거리, 방배사잇길, 서래마을 등 지역 내 기존 자원들과의 접근성까지 높아져 방배동 일대의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달만에 1억 가까이 오른 방배동 ‘집값’

이에 따라 방배동 일대 부동산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건축 사업이 속속 추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방배동의 주거 환경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전망에 집값도 상승입니다. 실제 방배동 실거래가를 선도하는 ‘서리풀 e편한세상’ 전용면적 84㎡의 매매호가는 최근 14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84㎡이 14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2달전인 10월에 거래된 실거래가(13억 1,300만원)보다 1억원 오른 것입니다. 


뛰는 집값에 신규 분양 관심 증가 

집값이 상승하면서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된 아파트로 주목 받은 ‘방배마에스트로’는 청약 경쟁률에서 최고 109대 1을 기록했고, 단기간 내 100%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함께 공급된 오피스텔도 계약 당일에 100% 계약이 이뤄지면서 서리풀터널의 최대 수혜지가 방배동임을 여지없이 보여줬습니다. 이달 중 방배동 서리풀공원 왼쪽 옛 국방부 관사가 있던 용지에 들어서는 99가구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배동 역시 공급 부족 심각

교통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반영된 결과죠. 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은 아닙니다. 방배동 역시 최근 서울 집값 상승 원인으로 꼽히는 ‘공급 부족’이 뚜렷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가 큰 지역이라는 점도 신규 분양에 이목이 쏠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주택 중심으로 개발된 방배동은 일부 고급 단독주택들과 아파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낡고 오래된 단독주택이나 빌라가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방배동에 입주 예정인 물량은 방배아트자이(353가구)와 방배 마에스트로(118가구) 총 471가구뿐입니다. 


유흥시설 적고 주거환경 좋아 정주율 높은 ‘방배동’ 

방배동은 주거 환경이 좋기로 소문나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지역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방배동 주민들은 한 번 이사오면 살기 좋아 오래 눌러 앉아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배동은 매봉재산과 서리풀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2•4•7호선 등 지하철 노선만 3개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지역입니다. 학군도 좋아 맹모(孟母)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이 앞으로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방배동의 주거 수요와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시죠. 

“서초구 방배동은 주거 편의가 높아 정주율이 높은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은 지역이기도 한데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개선돼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지역 가치도 더 높아질 것입니다.”



에디터 :    동동이   그래픽 :   Dr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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