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일정 늦추자”
설 이후 3월까지 10대 건설사 2만2,254가구 분양
분양물량의 71.3%가 수도권에 집중
“올 2월은 설날은 물론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이슈까지 겹쳐 건설사들이 공급을 늦추며 3월 물량이 급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건설사들이 설 이후 본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내는 만큼 3월 분양시장은 상반기 분양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 10대건설사 주요 분양 물량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헐고 총 1,996가구를 짓고 이중 1690가구를 분양합니다. 분당선 대모산입구, 3호선 환승 대청역 역세권이며 초∙중∙고교, 양재천 등이 가깝습니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317가구를 짓고 이중 225가구를 분양합니다.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역세권이며 서이초, 서운중, 서울고, 양재고 등의 학군이 좋습니다.
이외에 분당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당 더샵 파크리버 671가구를, 과천시 원문동에서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헐고 총 2128가구를 짓는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광역시 등 지방 10대건설사 주요 분양 물량
경남 창원에서는 대림산업이 회원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3㎡, 총 1,253가구(856가구)를 짓습니다. 회원초, 마산동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통학하기 쉽고 무학산이 가까워 쾌적합니다.
대우건설이 강원 춘천시 온의동에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 규모로 짓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경춘천 남춘천역이 가깝고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지천이 가까워 일부 세대는 수변조망도 가능합니다.